구미 금오산에 가면 탄소제로교육관이 있습니다. 구미는 공단지역으로 다른 곳보다 대기오염 발생량이 심각한데 공단의 기업들과 구미시가 힘을 합쳐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이 보이는 교육관입니다. 부모님댁에 갔다가 아이들과 환경교육 하기 좋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CO2 아웃이라는 글귀가 입구에서 부터 눈을 사로 잡습니다. 엄청난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평균기온도 올라가고 많은 피해를 입고 사는 현실입니다. 산업화 이후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환경파괴 역시 심각해져서 우리의 생명을 위협 받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탄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이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미시 기업중 재생에너지를 다루는 회사에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이런 회사들이 많이 생기면 녹색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마른 땅에 서있는 나무 한그루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횡망한 모습입니다. 2050탄소중립을 실현 하지 못한다면 더이상 지구는 인간들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 아닐 것입니다.
북극의 곰들이 터전과 집을 잃고 먹이 구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북극의 일이니.. 우리는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어리석은 일 일것입니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바다의 염도가 낮아지면 바다생물들도 살아가기 힘들고 우리의 식탁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해수면의 상승은 재해와 재난을 일으키고 년간 자연재해로 생명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입니다.
하루에 우리가 내뿜는 탄소량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이 살기 위해선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냅니다. 출근을 하기 위해서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순간 가장 많은 탄소가 발생이 되고 요리를 하고 집안 온도를 올리고 우리가 편리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탄소는 당연히 배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후변화가 급격해지면서 농작물 재배에 큰 어려움이 발생됩니다. 이제는 식물들이 밭과 논이 아니라 식물공장에서 재생에너지로 재배가 되어집니다.
구미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환경과 탄소중립에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녹색도시 넘어서 녹색나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환경교육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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